대만 정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2억 대만달러(약 83억 원)의 소비 쿠폰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만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올해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2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으셔서 더욱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바쁘신 분들은 바로 ▼ 아래 버튼을 통해 신청을 진행하시고,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통해 신청 조건 및 신청 방법, 그리고 지원금 사용 방법까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만 여행지원금 목적 및 계획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교통부 관광서(觀光署)의 저우융후이 서장은 전날 입법원(국회) 교통위원회에 출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집권 민진당의 한 입법위원(국회의원)은 올해 국제 관광 시장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의 80%까지 회복됐으나 대만의 경우 아직 4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우 서장은 대만의 관광업 회복 수준이 일본보다 낮은 근본 원인으로 일본 엔저(엔화 가치 하락) 현상과 대만 내 관광업계의 노동력 부족을 꼽았습니다. 이어 각국의 여행 시장 규모가 달라 관광 회복 속도도 일정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관광객의 대만 유치 확대를 위해 올해 4분기에 각각 1억 대만달러(약 41억 원)를 투입해 해당 국가의 개별 여행객 대상으로 하는 5천 대만달러(약 21만 원) 소비쿠폰의 당첨 확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만 여행지원금 상세
앞서 대만 관광서는 지난 5월 초부터 대만을 방문해 3∼90일간 체류하는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5천 대만달러 소비쿠폰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쿠폰 추첨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5년 6월 말까지로, 올해 25만 장, 내년 15만 장, 그리고 2025년에는 추가로 10만 장 등 총 50만 장의 소비쿠폰을 추첨하여 나눠줄 예정입니다. 여행지원금은 5,000 대만달러(한화 약 20만 원) 상당의 소비지원금으로, 전자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쿠폰 중 선택하여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대만 여행지원금 신청 조건
대만 여행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우선 대만 국적이 아닌 대만 이외 국가의 여권을 소지한 분이어야 하며, 대만에 입국하여 3일에서 90일간 체류하셔야 합니다. 또한 개인 자유여행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단체 여행하시는 경우엔 신청하실 수 없습니다.
아래 요약 내용을 확인하시고 더 궁금하신 점은 아래 버튼을 통해 공식 사이트의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로 이동하셔서 확인해 보시면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만 여행지원금 신청 방법
대만 여행지원금 / 소비쿠폰을 신청하기 위해선 1) 대만관광청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신 후 아래 이미지와 같이 정보 입력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이때 사전 등록 기간은 항공권에 적힌 대만 도착일 기준 일주일(7일) 전부터이며, 최소 1일(24시간) 전에는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2) 등록 시 소비금액 옵션에 전자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 쿠폰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바우처 종류는 이지카드, 아이패스, iCash2.0 이렇게 총 3가지가 있으며, 숙박 할인 쿠폰의 경우, 종이 쿠폰과 전자 쿠폰으로 나뉘며 각 바우처 및 쿠폰 사용처는 ▼ 아래 링크 표를 참고해 주세요. 3) 정보 등록을 마치시면 이메일을 통해 QR코드를 받게 됩니다. 4) 대만 공항에 입국하고 나면 받으신 QR코드를 통해 홀에서 추첨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당첨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여행지원금(전자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 쿠폰)을 받으신 후 즐겁게 여행하시면 됩니다. 추첨과 여행지원금 수령은 반드시 대만 공항 도착 당일에 하셔야 합니다.
여행지원금 20만 원 받으셔서 즐거운 대만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대만 여행지원금 전자 바우처 사용처>
| 전자 바우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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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 할인쿠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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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지원금 조건 및 신청 방법 요약
여행지원금 신청 조건:
- 대만 이외 국가의 여권을 소지한 자
- 대만 입국 3~90일 체류
- 단체 여행 참여하지 않은 자 (개별 자유 여행객)
- 기타 단체 장려 보조금 신청 안 한 여행업체
여행지원금 신청 방법:
1. 대만관광청 사이트 접속 후 로그인
2. 사전등록/신청 진행
→ 대만 도착일 기준 7일 전부터 1일 전까지 등록 必
→ 소비 금액 옵션 선택 (전자 바우처 / 숙박 할인쿠폰)
→ 등록 완료 후 이메일을 통해 QR 코드 수령
3. 입국 당일 대만 공항 홀에서 여행지원금 추첨
4. 당첨 결과 즉시 확인 및 지원금 수령 후 여행
대만 여행지원금 및 관광객 현황
업계 관계자들은 대만 교통부가 올해에는 총 육백 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내년에는 1,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대만 관광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양안(중국과 대만) 간 단체 관광이 재개되지 않는 한 쉽게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광서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동안 대만인들이 해외로 출국한 인원은 734만 명에 이르렀으며, 같은 기간 동안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382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대만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일본(약 262만 명), 중국(약 101만 명), 한국(약 61만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만을 방문한 외국인들 중에서 가장 많은 국가 그룹은 홍콩·마카오인으로 총 74만 7,327명이며, 그다음은 일본인(49만 3,167명), 한국인(41만 1,791명)입니다. 또한 지난달 13일에는 대만 교통부 관광서가 올해 400만 번째로 타이베이 쑹산 공항을 통해 입국한 한국인 가족 관광객에게 여행용 가방 등을 선물했습니다.
대만 여행지원금 사용처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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