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은 시력 검사 및 안경 구입 비용을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에 1차 신청 시 8,000명 이상이 참여함에 따라, 서울시가 인원 제한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4일까지 신청하시고 쿠폰 받아 6개월 이내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지원 내용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 증가로 아동의 눈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입니다.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 할인 쿠폰 접수에는 8,000명 이상이 신청하여, 지난해 신청자 수인 2,277명보다 약 4배 많은 인원이 몰렸습니다. 올해부터 서울시안경사회의 참여로 사용 가능한 매장 수가 1,400여 곳으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안경 할인 쿠폰 신청 방법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원 제한 없이 쿠폰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12세 이하 어린이 즉,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가구라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하시면 되고, 선택한 안경업체에서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다음 달 3일(5월 3일) 할인 쿠폰을 발송합니다. 쿠폰의 유효 기간은 6개월입니다. 따라서 5월 3일부터 ~ 11월 2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어린이 안경렌즈, 안경테(시력검사 포함) 구매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중복 신청
기존에 신청한 가구도 추가 신청은 가능하지만, 동일 업체에 대한 중복 신청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사용기간 지난 쿠폰은 당연히 사용 불가이며, 콘택트렌즈, 선글라스, 약품 구매에는 쿠폰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 증가로 인해 아동의 눈 건강을 걱정하는 양육자가 많을 것"이라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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