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면서 출근에 가사 노동까지 하면서 만성피로에 지치신 부모님들 많으시죠?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소식입니다. 신청은 6월 말부터 받기 시작했고 마감일은 7월 6일 자정이 되기 전까지이니 늦기 전 지금 바로 ▼ 신청부터 하셔야 합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내용
1회당 4시간(휴게시간 30분 포함)씩 총 6회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청소, 설거지, 빨래, 쓰레기 배출 등 집안일을 도와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합니다. 가족돌봄공백이 발생한 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본인 부담금은 없습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 개요
서울시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정 약 1만3000가구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서울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울가족포털인 '패밀리서울'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은 7월 6일 23:59까지 가능합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패밀리서울 또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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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 절차 및 자격
신청 절차는 회원가입, 서비스 신청, 증빙서류 첨부, 최종 제출 순서로 진행되며, 제출해야 할 증빙서류는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를 원칙으로 합니다. 서울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확인과 우선순위 절차를 거친 뒤 다음 달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세부 자격은 임산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경우, 맞벌이 가구는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는 경우, 다자녀 가구는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 2명 이상인 경우여야 합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부터 11월 말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입니다. 서비스는 권역별로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업체를 통해 제공되며, 도심권은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서북권은 참사랑어머니회, 동북권은 사회적 협동조합 강북 나눔 돌봄 센터, 서남권은 든든한 파출부, 동남권은 홈스토리생활 대리주부 등이 해당 지역에서 이용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은 "패밀리서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정책을 통해 양육과 가사 노동에 지친 부모들이 조금이라도 여유시간을 갖고 아이와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엄마아빠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패밀리서울'은 서울시 가족센터의 소식과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진행 중인 가족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사이트로서, 서울가족학교, 가족상담, 나만의 결혼식 등 맞춤형 가족 정보와 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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